[나이트포커스]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 D-1 / YTN

2021-11-04 3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김관옥 / 계명대 교수, 김수민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후보 누가 되나. 아직 결정도 안 됐는데 제가 마음이 급해서 다 끝났다고 했는데 제가 다 끝났다고 한 건 당원투표랑 일반국민여론조사를 언급한 부분이고. 아직 후보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. 투표율이 63.89%, 64%에 육박하면서 흥행을 기록했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, 경선 과정?

[김관옥]
경선 흥행이 아주 많이 이뤄졌다, 이렇게 표현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. 지금 어떻게 보면 홍준표 후보 쪽과 윤석열 후보 쪽이 거의 풀 모빌라이제이션이라고 하죠. 그러니까 양측이 완전한 자기 지지자들의 동원.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면서 거의 이례가 없어요.

이렇게 높은 투표율이. 이것을 보여줬다는 건데 결국에는 이 높은 투표율이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조금 두고봐야 합니다. 그런데 우리가 민주당 마지막 경선, 3차 경선으로 돌아가보면 이제 국민여론조사입니다. 그때 보면 75%가 넘어가죠. 그때 81%까지 갔나요. 굉장히 높은 투표율이 되면서 그때 이변이 발생하는 장면이 벌어졌요.

그래서 이 장면도 또 이변이 가능할 수도 있다, 이렇게 예측이 가능하고요. 그래서 지금은 누가 이길 수 있겠다라는 예측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모한 것이 될 수 있을 만큼 박빙의 수치들이 나오고 있거든요. 그래서 내일 2시까지 기다려봐야 되는 것 아닌가. 그래서 예측하기가 참 어렵습니다.


그러면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근 대선후보, 국민의힘 적합도 결과를 보면서 이어서 평론가님 얘기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추이를 보고 있는데 그래프가 섞여 있습니다마는 잘 보시면 윤석열 후보는 한 번 내려갔다가, 10월 4주쯤에 내려갔다 올라왔고 홍준표 후보랑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. 일단 눈에 띄는 대목은 10월 4주에 내려간 대목인데 아무래도 전두환 씨 발언이나 그런 논란을 반영한 결과일까요?

[김수민]
그렇다고 봐야 할 것 같고. 윤석열 후보가 어쨌든 1위 후보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견제라든지 이런 것들도 많이 받았다고 볼 수가 있겠죠. 그런 공세 속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던 것이고. 현재는 타이에 가깝게 그렇게 올라왔는데 이것... (중략)

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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